가정의 재물관(5월 9일 공과)
5월9일 공과 08-06 가정의 재물관
✱마음문 열기
우리는 재물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재물로 인해서 오히려 우리와 세상이 불행해지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재물 때문에 가정이 파괴되고 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재물관은 가정과 개인, 사회를 병들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꼭 필요하지만 원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재물을 우리는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어느 정도로 소유해야하며 어떻게 관리해야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성경적 재물관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1) 갑작스런 부의 증대로 큰 돈을 만진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2) 내게 있는 재물이 정말 부족합니까?
✱찬송: 435장(구492장) ✱기도
✱새소식
①4월-5월 담임목사님 대심방 ②9일(금):겟세마네기도회(담임목사님, 본당)
③8일(목)-9(금):교역자 수련회 ④14일(수)-17(토):전교인 자체 부흥성회
✱합심기도
1.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시다.
2.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지 않게, 그리고 가정에 허락하신 재물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기도합시다.
✱하늘문열기 (말씀: 히브리서 13:5~6)
1. 재물(돈)은 어떤 존재입니까?
재물 때문에 벌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우리는 종종 봅니다. 살인, 강도, 사기, 유괴 등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돈과 재물에 대한 그릇된 생각때문입니다. 돈은 우리들에게 있어 사랑의 대상이 절대 아닙니다. 본문 5절에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돈은 절대 우리들 사랑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돈은 그저 사용하는 것일 뿐입니다. 사랑할 대상이 아니라 필요한 도구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에 있어 사랑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과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며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마6:24).”고 했습니다. 또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딤전6:10)”가 되기 때문입니다. 물질은 다만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아야할 것(히13:5)’ 것으로서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아야한다.(딤6:8)’고 합니다. 따라서 가진 것에 족한 줄로 알면서 사용함에 있어서는 교회와 이웃, 민족과 세계 선교를 위해 아낌없이 사용해야합니다. 그리함으로 우리가 누리는 것은 자기만족이나 풍요가 아니라 풍족한 ‘은혜’가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겠다(히13:5).”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이 되시고 우리는 그와 같은 약속을 믿는 믿음이 있다면 이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보증이며 힘이 됩니다. 사도바울 역시 “일체의 비결을 배웠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2-13).”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리지 않고 떠나지도 않으시는 주님은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다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6:31-32)” ,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해 주십니다(시34:10).” 이것은 곧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채워주심의 약속을 믿고 약속이 이루어지는 가정과 사업과 직장과 학업이 되시길 바랍니다.
3. 누가 재물을 도와주고 계십니까?
우리의 하나님은 옆에서 간섭하시고 감독하시는 관찰자가 아니라 떠나지도 아니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고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라고 다윗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천지를 지으시고 모든 것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십니다. 그러니 세상의 아무 것도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특별히 물질은 우리 주님이 도와주셔야만 합니다. 마치 어린아이에게 엄마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듯 물질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꼭 있어야 합니다.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께 기도하십시오. 맡기십시오. 또한 신뢰하고 경배하며 예배합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는 말씀에 순종하여 영육 간에 풍성한 삶이 됩시다.
▣말씀의 적용
그는 잘 나가는 대기업의 사장이었습니다. 40대인 그의 사업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고, ‘경영의 귀재’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의 생활철학은 ‘일이 먼저’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홀연히 회사를 떠났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 가정은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이다.’ 이 사람은 주식회사 대교의 대표였던 강학중 씨입니다. 그는 행복하고 안전한 투자처를 찾은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어디에 투자하고 있습니까?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경제 원리에 충실한지 살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좋고 안전하며 완전한 투자처는 바로 하나님입니다.
✱헌금/기도
✱실천과제
1)돈을 더 사랑하여 오히려 하나님을 이용했던 적은 없는지 이 시간 회개합시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돈을 사용한다는 심정으로,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결단하며 기도합시다.
2)나를 돕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복 주실 수 있게 하나님께 물질을 드립시다.(예: 십일조, 감사헌금, 선교헌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