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다섯째주 속회공과
용두동교회 속회공과 (12월 다섯째 주, 주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1. 찬양과 경배
찬 송 가 : 15장, 301장, 435장
복 음 성 가 : 아버지 사랑합니다.(악보는 사무실에 있습니다.)
2. 통성기도 혹은 대표기도
3. 말씀읽기와 말씀듣기
본 문 : 벧전 4:7~11 / 신 P.381 (속도원들과 함께 교독하십시오.)
마음열기
종말의식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이 영원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영원한 것은 천국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진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종말의식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힘이 없습니다.
본문에 보면, 사도 베드로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베드로는 베드로 전, 후서를 쓰면서 초대 교인들에게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 주님의 재림에 대해 분명하게 말합니다. 주님은 반드시 오시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직접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늘 종말의식을 가지고 어떤 모습으로 이 땅을 살아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 사도 베드로는 종말 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근신하여 ( )
첫째, 종말의식을 가진 사람은 ‘근신하여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7절에 나오는 “정신을 차리고”라는 말은 헬라어로 ‘소프로네사테’라고 하는데, 이것은 ‘올바른 마음’, ‘침착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어떤 압박과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말라는 말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할 수 있는 그것은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영적으로 깨어있는 것과 통합니다. 기도를 놓치면 우리는 하나님의 방향과 어긋난 방향으로 가기 쉽습니다.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종말의식을 가진 그리스도인은 기도의 사람입니다.
뜨겁게 ( )
두 번째, 종말을 의식하는 사람은 ‘사랑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8-9절에 보면, 베드로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사실 마지막이라는 종말 의식을 가지게 되면,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여기 뜨겁게라는 말의 원래 의미는 ‘힘껏, 전심전력을 다하여’라는 의미로 경주에 임하는 선수가 온 힘을 다하여 마지막 순간에 힘을 쏟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사랑할 때,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 이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사랑은 실제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냅니다. 본문에 보면, 사랑은 두 가지 실제적인 일을 하는데, 하나는 허다한 죄를 덮는 것입니다. 허다한 죄를 덮는 용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들을 사랑하셔서 저와 여러분들의 허물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덮으셨습니다.
사랑이 실제로 만들어 내는 두 번째 행동은 ‘대접하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의 삶의 특징 중의 하나가 항상 자신들의 집 문을 열어 놓는 것이었습니다. 지나가는 나그네와 설교자에게, 그리고 지나가는 고아와 과부들을 향해 문을 열어놓고 그들에게 손 대접하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늘 배워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향해 문을 열어 놓고 손 대접하는 것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길입니다.
선한 청지기 같이 ( )
세 번째 종말을 의식한 사람들은 봉사하는 삶을 삽니다. 10-11절에 보면, 우리가 봉사하되 은사를 받은 대로,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합니다.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 할 때에 참 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그렇기 때문에 청지기 의식을 가져야합니다. 또 성경은 누구든지 말하려면, 내 지식으로 내가 배운 대로 말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처럼 말하라고 가르칩니다. 몸으로 봉사할 때에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공급하는 힘으로 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 자신이 드러나지 않도록,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도록,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내 이름이 드러나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봉사가 아닙니다. 내 이름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이 참된 봉사입니다.
종말론적 세계관을 가진 자들이야말로 ‘섬김’의 삶이 가능한 것입니다.
종말을 의식하는 삶이 삶을 바꾼다
오늘은 2012년 마지막 송년주일입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여러분들은 어떻게 사셨습니까? 한 해의 시작이 있고, 또 마지막이 있듯이 우리 인생에는 시작과 끝이 반드시 있습니다. 한 개인의 삶에 종말이 있는 것처럼 이 세상의 종말도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종말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종말이 없는 것처럼 이 땅이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고 언젠가 주님이 곧 오실 것이라는 종말의식을 가지고 이 땅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 오시는 그날 부끄럽지 않게 될 것입니다.
4. 삶 나누기
1> 지난 주일예배 때,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서 가슴에 와 닿은 말씀이나 깨 달은 것 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
2>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늘 종말의식을 가지고 이 땅을 살았습니다. 종말의 식이 생생한 믿음의 삶을 살도록 한 것입니다. 혹시 당신의 믿음이 희미 한 것은 종말의식을 잃어버렸기 때문은 아닐까요? 주일에 들은 설교 말씀 을 상기하면서 종말의식이 왜 중요한지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
3> 만약 주님께서 내일 오신다면 오늘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입니까? 그 리고 꼭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해서 후회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서로 나누 어 보십시오. (이때 유언서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5. 기도 나누기
1〉 속도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 가정씩 차례대로 기도제목을 내어놓고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2〉 속회에서 정한 “전도 대상자”(빈 자리)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3〉 속회 헌금 및 헌금기도 - 속장
4〉 주기도문 - 폐회
6. 사랑 나누기
1〉 축하할 일과 격려할 일 등을 나누십시오.(생일, 기타 특별한 일들)
2〉 우리가 함께 기도해야할 일들.
1. 2013년 신년축복성회 : 1월2일(수)~1월4일(금), 오전5시30분, 오후7시30분
2. 임원임명예배가 1월 6일(주) 3부예배에 있습니다. 모든 임원은
참석바랍니다.
3. 2013년 성경통독
① 낮반(신약) : 1월 7일(월)~10일(목),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② 저녁반(성경숲정리) : 1월 7일(월)~10일(목), 오후 7시 30분~오후 9시
(첨부파일_1) : 속회공과(20121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