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남 행사후 아침을 든든히 먹고 국민대학교을 기점으로 북한산을 올랐습니다.
10여명의 다양한 직분의 남자들은(장로,원로권사,권사,집사,유치부어린이) 그늘로 가려진 시원한 산길을
오르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목적지인 문수봉에서 오병이어를 내놓는 소년처럼 음식들을 내어 놓고 즐겁게 먹고 마시고 , 다시 올라온
산길을 내려 갔습니다.73년도에 발견된 시원한 약수물로 목을 축이고 개울물에 세수를 하고 근처 음식점에서
낙지가 들어간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모두들 즐겁게 경치를 감상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