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저녁 11시..
청장년 주관, 박성수 집사님을 필두로 해서 총 8분이 교회에서 모여 설악산 산행을 출발하였습니다..
내설악 휴계소에서 잠깐들러 김밥과 어묵으로 속을 다진 후 오색 등반로 입구에 도착..
일일 트레이너, 최승돈 집사님이 주관한 깔끔한 산악 스트레칭을 한 후 새벽 2시 40분경에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약 4시간 동안의 빡~신 새벽 산행후 대청봉에 도착!
설악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설악산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솜씨를 느끼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하산을 시작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희운각 대피소에서 각자 준비해온 맛있는 아침밥에,
박성수 집사님의 내공이 곁들어진 참치라면과 모현수 권사님의 특별사식등 푸짐한 아침밥을 먹고 천불동 계곡을 향해 다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계곡사이를 흐르는 계곡물이 너무 깨끗하고 시원하게 보여 발의 피로도 풀겸해서 잠깐 족욕을 하며 즐건 휴식을 보내고 비선대를 거쳐서 약 12시간의 설악산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서울로 오는 길에 박상욱 권사님께서 점심으로 맛있는 황태 해장국을 사주셔서
지친 육신이 새힘을 얻고 돌아오는 아주 재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비록 다음날 천근만근한 다리로 인해 일상생활이 좀 어려운 산행이었지만 함께 한 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보내고,
설악산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전원 건강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산행을 위해 박성수 집사님 회사 동료 한분이 오셔서 가는길과 오는길에 운전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편한 산행을 할 수 있었음에 그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난중에 용두동 교회 함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