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TOUCH
특.새의 축복
새벽에 일찍 일어나 나올 엄두가 안 나서 지난 해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는 한 번도 참석을 못했었다. 그런데 40일 동안 빠지지 않고 나온 어린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었다.
“저런 꼬맹이들도 나오는데, 내가 너무 게을렀구나…”
올 해, 어느 주일, 특.새 참석 서약서를 내라하기에 특별한 생각 없이 제출했다. 그런데 글쎄 특.새 개회예배 때 서약서가 담긴 바구니를 담임목사님께서 강대상 십자가 밑에 놓는 것이 아닌가!… 순간,
‘아~ 내가 괜히 서약서를 내 버렸나? 빠지면 안 되겠네‘…
약간의 부담감이 밀려왔다. 나의 이번 특.새는 그렇게 시작 되었고 어느 새 반이 지났다. 얼떨결에 한 순종도 주님은 기뻐 받으시는 가 보다. 핑계 아닌 핑계로 새벽을 깨우지 못하던 내가 지금은 새벽 4시만 되면 눈이 떠지니 말이다. 하나님께서 깨워주시지 않으면 가당치도 않은 일이다. 게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 새벽체질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이다.
예수님을 영접한지 두어 해가 되어가는 풋내기 새벽기도 성도지만 나름대로 3가지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 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주 2번째 기도제목에 대해 응답을 해 주셨다.
얼마 전, 꼭 전도하고 싶은 가장 친한 친구네 집을 갔었다. 친구는 내가 피곤해 보인다고 했다. 그 말 끝에 내 입술에 지혜를 주신 성령님의 도움으로 불쑥 대답을 했다.
“응, 요즘 새벽기도 다니느라 잠이 좀 모자라서 그런가봐“
의아 하고 신기 하다는 듯한 얼굴로 친구가 물었다.
“그래? 새벽에 교회 가서 뭘 기도하는데?”
“너 예수님 믿고 교회 나오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지~”
그런 내 말에 그냥 웃어넘기던 친구가 며칠 후 예배시간이 언제 언제 있느냐며 전화를 한 것이다. 그리고 주일 날… 예배시간에 맞춰 친구는 교회에 나왔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 갈수 있다 하셨던가? 이 말씀이 어렴프시 생각난다. 나 같은 풋내기의 기도와 소망도 들어 응답하시는 주님은 참으로 내 아버지시다.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과 함께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고 능력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지를 알아가고 있다, 알싸한 새벽 공기조차도 기쁨과 감사로 다가오는 나날이다.
남은 특.새도 감사가 더해지기를 소망하며 겸손하게 주님과 만나기를 기도드린다.
향기나눔터
2011년 고난주간 나눔과 섬김의 시간
“Beautiful One!”
1.목적
이번 고난주간(4월 18일-23일)에는 우리를 위해 친히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주님의 그 사랑을 기억하며 사랑의 빚진 자인 우리에게 보이신 그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역 사회를 위해 용두동교회만이 감당할 수 있는 사역을 통해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주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삶으로 그 사랑을 실천하며 균형 있는 영성을 갖기 원합니다.
2.일시 고난주간 2011년 4월 19일(화) – 23일(토)
3.봉사사역 안내
1)사랑의 반찬나누기(용신동사무소와 연결, 용두동거주 기초수급대상자 최소 50가정)
–속회별, 개인별로 용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과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들에게
‘반찬’과 ‘라면 1Box 지원’하며 위로방문
2)동부시립병원 봉사
–호스피스 봉사(단, 수료자에 한함-1주일간)
–동부시립병원 봉사: 23일(토)에 커튼 세탁(10-15명), 목욕봉사(남자5명)
3)신설동 노인정 섬김(20명이상)
-21일(목)에 신설동에 위치한 노인정을 방문하여 함께 예배하고
어르신들 안마해드리기
4)소망의 집 나눔 (20명이상)
– 22일(금) 오전 10시부터 목욕 봉사와 청소, 식사 봉사로 섬김
5)지역 청소
– 23일(토) 새벽 기도회 후, 온 교우가 함께 참여
6)성전 청소: 1주일 동안 교회 곳곳을 깨끗이 정리 & 청소
◆선교회, 속회별로 꼭 참여바랍니다.
◆속회는 사랑의 반찬나누기에 참여하시면 좋습니다.
◆선교회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권면합니다.
신청(4월 16일까지)- 사무실, 교구전도사, 엄영문목사
쉴만한 물가
자주하면 좋은 말
살면서 자주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정말 힘이 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꼭 이 말을 해보도록 노력해 봅시다. 그러면 우리도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살면서 자주해야 할 말은 “근심하지 마세요”입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정말 근심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꼭 이말을 들려주도록 노력하세요. 그러면 우리도 근심이 사라질 것입니다. 살면서 자주해야 할 말은 “감사해요”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정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오늘 꼭 이 말을 해보도록 노력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감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살면서 자주해야 할 말은 “사랑해요”입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정말 사랑이 깊어집니다. 오늘 꼭 이 말을 사랑하는 이에게 해 보십시오. 그러면 당신도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말, 할만한 말로 “힘내세요!”, “근심하지 마세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그럴만한 이유를 발견하는 것이 절실합니다. 힘을 내고, 근심하지 않고, 감사하고, 사랑할만한 이유, 그것은 바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사순절, 우리들의 입에서 늘 이런 고백과 격려가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이유는 오직 한 가지 예수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사역일정
4월
10 세례자 예비모임
남성소그룹 모임(4차)
동대문지방장로연합회 계삭회
14 속회리더기도회
17 구역인사위원회
속회전도 발대식
18-23 고난주간 전교인 봉사활동
24 부활절(세례)
사순절특별새벽기도회 축제예배
28 동대문지방여선교회계삭회 및 찬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