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다섯째주 속회공과
용두동교회 속회공과 (03월 다섯째 주, 주일)
예수 부활, 나의 부활
1. 1. 찬양과 경배
찬 송 가 : 162장, 165장
복 음 성 가 : 보혈을 지나.(악보는 사무실에 있습니다.)
2. 통성기도 혹은 대표기도
3. 말씀읽기와 말씀듣기
본 문 : 고전 15:20~26 / 신 P.282 (속도원들과 함께 교독하십시오.)
마음열기
고린도교회 성도들 중에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문 12절에 보면 고린도 교회 성도들 중에, 죽은 자가 살아날 수 없고, 부활이란 이미 지나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이 분명한 역사적인 사실이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그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이 성경대로 되어 진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이미 구약성경에서 예언했고, 그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더 이상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더 이상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밝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너무 분명한 것은 자신이 직접 보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다메섹으로 예수 믿는 자들을 잡으러 가다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찾아오신 부활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무엇보다도 목격자들의 증언에 신뢰를 갖게 하는 증거는 그들의 삶의 변화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인 사람이 바로 바울 자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외에 다른 것으로는 바울의 이 극적인 변화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린도교회 성도들도 바울이 전하는 이 메시지 십자가의 복음과 예수의 부활을 믿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살아야 할까요?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믿음과 구원을 보장합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의 믿음과 구원을 확실하게 보장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기독교 신앙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위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본문 13절-17절까지 만약 그리스도가 부활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고,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떠난 사람들도 멸망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19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이 말하려는 것은 그만큼 예수의 부활은 확실하고,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도 있고,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이 보장되고,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소망이 있고,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 사람들 앞에 불쌍한 자가 아니고 영광스러운 자요, 가장 복 받은 사람이요, 그리스도에게 속한 멋진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분명한 역사적인 사실이요 진리입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이 서 있는 믿음과 구원의 발판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나의 부활을 보장해줍니다
두 번째, 예수님의 부활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을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20절에 나오는 첫 열매란 구약성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당시 하나님을 섬기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추수 때가 다가오면 처음 익은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께 드린 첫 열매란 들판에 있는 모든 곡식, 앞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을 곡식들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이 바로 이 첫 열매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앞으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처럼 부활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다는 것은 다음에 예수 믿고 따라올 모든 성도들의 부활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의 부활하심을 믿으면 죽음을 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죽음을 더 이상 우리의 삶에 마침표로 보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를 향하여 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죽음의 권세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부활은 죽음을 이기는 유일한 권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을 이기는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에게는 두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아담과 같은, 그런 한 사람으로 살 수도 있고, 예수님과 같은 한 사람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의 죽음이란 문을 닫아 놓고 ‘내부 수리 중’이라는 팻말을 걸어 놓은 것과 같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 몸이 주님의 몸과 같이 영화롭게 변화되는 부활의 날까지 ‘내부 수리 중’이라는 팻말을 걸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날이 오면 우리 몸은 정말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주님과 함께 하나님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이 땅을 승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부활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입니다. 부활의 소망은 이 세상에서 저와 여러분들을 강한 자로 만들어 나갑니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 안에 살아 계시고 늘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야기 끝에 이렇게 결론을 짓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7절과 58절을 보십시오. ‘예수의 부활을 생각하고 날마다 감사해라. 예수의 부활을 생각하고 절대로 흔들리지 말라. 예수의 부활을 생각하고 주님께 더욱 헌신하라.’는 말씀입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은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곧 나의 부활이라는 것을 소망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이 부활의 아침에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여러분들 안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4. 삶 나누기
1> 지난 주일 설교에서 가슴에 와 닿은 말씀이나 예화, 혹은 성령님이 깨닫 게 해 주신 것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
2> 예수님의 부활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믿음과 구원의 보증이 되 기 때문입니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이 세워질 수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각자의 믿음을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
3>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라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셨습니까? 부활 하신 주님이 우리 안에, 우리와 함께 살아 계시다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부 활의 믿음으로 슬픔과 두려움을 이긴 삶의 간증들을 서로 나누어보십시오
5. 기도 나누기
1〉 속도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 가정씩 차례대로 기도제목을 내어놓고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2〉 속회에서 정한 “전도 대상자”(빈 자리)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3〉 속회 헌금 및 헌금기도 - 속장
4〉 주기도문 - 폐회
6. 사랑 나누기
1〉 축하할 일과 격려할 일 등을 나누십시오.(생일, 기타 특별한 일들)
2〉 우리가 함께 기도해야할 일들
① 이번주부터 새벽기도회와 겟세마네기도회가 이전 같이 진행됩니다.
- 1부새벽:오전5시, 2부새벽:오전6시, 겟세마네기도회(금,오후8시30분)
② 교구별 전도대 모임
- 1,3교구 : 수요일, 2교구 : 화요일
③ 1/4분기 정기임원회 : 4월 7일(주일), 3부예배후
④ 제33회 서울연회 : 4월 4일(목)-5일(금) 오전 9시 30분, 은평교회
(첨부파일_1) : 속회공과(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