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한주간 신나게 내렸던 빗물은 어디로 가고
방금 남성집회의 뜨거운 열기로 후끈거리는 교회뜰은
지원분과(위원장 우선희권사)가 준비한 카스테라 빵류와
시원한 냉커피가 목을 달랜다.
옹기종기 모여 은혜받은 이야기 수고의변 감사의변이
뒤엉켜 만면에 웃음이 춤춘다.
권하는 차 한잔과 빵 한조각에 용두동교회가 뜨거웁다.
때마침 야구는 절대절명의 상황 9회말 쿠바 강타선 공격
1사주자 만루 공하나에 메달의 색깔이 바뀌는 순간
DMB 중계가 숨을 다툰다.
정대현투수 던졌습니다.딱~
6-4-3으로 이어지는 병살 금메달입니다~
이미 우리는 남성집회를 통해 받은 금메달
빛남과 고귀함과 소중함이 성찬을 통해 이루어진
용두동교회에 흠뻑 내리신 하나님의축복
이제 간직하고 다듬어 변색되지 않게 이루는 것….
아시죠~ 네 신을 벗어라 그리고 네가 든 것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