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주일 주보

# 창립102주년 행사 안내

1. 102주년 감사예배 : 9월 13일(주일) 오전11:30, 장소-본당

2. 102주년 기념 부흥회

① 일시: 9월 7일(월)~9일(수), 새벽5:30, 오전10:30, 저녁7:30

② 강사: 김용의 선교사(순회 선교단)

3. 부흥회 준비 특별새벽기도회: 8월 31일(월)~9월 4일(금) 오전 6시, 장소-본당

4. ‘용두동교회100년사’ 출판 감사예배: 9월 13일(주일) 오후 2시, 장소-본당

번호

이름

성별

양육자

선교회

속

73

이귀성

남

손귀연권사

1남선교회

남자용두1속

74

박영순

여

손귀연권사

3여선교회

용두5속

향기 나눔터

LOVE TOUCH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

주일 오후에 일이 있어서 올해 신설된 9시 30분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아름다운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일상으로 분주했던 나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로 인도하기에 충분했다. 청장년 중심으로 구성된 열림 찬양단은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은혜로운 모습으로 예배를 도왔다.

‘ 어? 저 분들은 작년에 새 가족으로 등록하신 분들인 것 같은 데…! ’

새 가족이 된지 일 년여… 어느 새 찬양단원으로 은혜로운 예배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드려지는 찬양이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3부 예배와는 다르게 주보를 뒤적일 틈도 없이 헌금, 광고, 말씀 순서가 지나가더니 목사님의 축도와 함께 예배는 끝이 났다.

그때 몇몇 사람들이 평소보다 예배가 좀 늦게 끝이 났다면서 부랴부랴 급하게 교회 승합차량으로 달려갔다. 다급하게 운전대를 잡으시는 어느 남자분! ‘어라? 저분도 새 가족인데..!’ 맑은샘 교회의 주일 예배 도우미로 사역하시는 분들을 픽업 하던 분. 무더위에 연신 땀을 닦으시면서도 싱글벙글 웃으신다. 주일에 뵌 그분의 헌신의 모습이 나에게는 굉장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왠지 무거워짐을 느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올해 초 ‘일인 일사’를 부르짖으며 사역 박람회를 하고 교회에서 사역할 일꾼들을 모집하는 주보의 광고들이 슬라이드의 화면처럼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9시 30분 예배가 신설될 때 찬양 사역자들을 모집하던 광고, 작은 교회 도우미 사역자들을 모집하던 광고, 그 광고들을 모두 듣고 읽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남의 일처럼 무관심하게 여기고 ‘내가 아니어도 할 사람 많겠지’ 하는 안일함으로 나 몰라라 했었는데… 바로 그 사역들을 나처럼 몇십년 예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이 아닌 이제 예수님을 만난 새 가족들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작은 교회 도우미 사역으로 흘리시던 그 땀방울은 정말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오직 주만 바라보며 주의 일을 행하는 값진 땀방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이 닦아주실 그 땀방울!

주님, 오늘 저에게 귀한 깨달음을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먼저 믿었다고 교만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섬김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세요.

쉴만한 물가

1,440만원

어떤 사람이 은행으로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신 앞으로 어떤 분이 1,440만원을 예금해 놓았습니다. 그 돈은 반드시 오늘 다 쓰실 수 있으나 유익하게 쓰셔야 합니다”.

이 사람은 어리둥절하며 그 돈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1,44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그 돈을 쓰시면 당신 것입니다. 그런데 어제 예금된 돈은 쓰지 않았으므로 주인이 도로 찾아갔습니다”.

그는 미심쩍어 하면서도 그 돈을 찾아 ‘기분이나 한번 내보자’며 기분좋게 써버렸습니다. 그 이튿날 아침에도 전화가 걸려왔고 이 일은 매일 반복됐습니다. 이 사람은 매일 이 돈을 쓰면서 기분은 좋았지만 마음속에 자꾸만 불안감이 싹텄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이 일이 멈추어지거나 혹시 무엇을 요구하면 어쩌지?”

공평하신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하루 24시간 1,440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우리에게 주신 시간에 대해 심판하실 것입니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마 25:19)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하루하루를 귀하게 쓰셔서 주님 만나는 날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 25:23)” 칭찬받는 믿음의 사람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 창립102주년 행사 안내

1. 102주년 감사예배 : 9월 13일(주일) 오전11:30, 장소-본당

2. 102주년 기념 부흥회

① 일시: 9월 7일(월)~9일(수), 새벽5:30, 오전10:30, 저녁7:30

② 강사: 김용의 선교사(순회 선교단)

3. 부흥회 준비 특별새벽기도회: 8월 31일(월)~9월 4일(금) 오전 6시, 장소-본당

4. ‘용두동교회100년사’ 출판 감사예배: 9월 13일(주일) 오후 2시, 장소-본당

번호

이름

성별

양육자

선교회

속

73

이귀성

남

손귀연권사

1남선교회

남자용두1속

74

박영순

여

손귀연권사

3여선교회

용두5속

향기 나눔터

LOVE TOUCH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

주일 오후에 일이 있어서 올해 신설된 9시 30분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아름다운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일상으로 분주했던 나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로 인도하기에 충분했다. 청장년 중심으로 구성된 열림 찬양단은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은혜로운 모습으로 예배를 도왔다.

‘ 어? 저 분들은 작년에 새 가족으로 등록하신 분들인 것 같은 데…! ’

새 가족이 된지 일 년여… 어느 새 찬양단원으로 은혜로운 예배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드려지는 찬양이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3부 예배와는 다르게 주보를 뒤적일 틈도 없이 헌금, 광고, 말씀 순서가 지나가더니 목사님의 축도와 함께 예배는 끝이 났다.

그때 몇몇 사람들이 평소보다 예배가 좀 늦게 끝이 났다면서 부랴부랴 급하게 교회 승합차량으로 달려갔다. 다급하게 운전대를 잡으시는 어느 남자분! ‘어라? 저분도 새 가족인데..!’ 맑은샘 교회의 주일 예배 도우미로 사역하시는 분들을 픽업 하던 분. 무더위에 연신 땀을 닦으시면서도 싱글벙글 웃으신다. 주일에 뵌 그분의 헌신의 모습이 나에게는 굉장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왠지 무거워짐을 느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올해 초 ‘일인 일사’를 부르짖으며 사역 박람회를 하고 교회에서 사역할 일꾼들을 모집하는 주보의 광고들이 슬라이드의 화면처럼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9시 30분 예배가 신설될 때 찬양 사역자들을 모집하던 광고, 작은 교회 도우미 사역자들을 모집하던 광고, 그 광고들을 모두 듣고 읽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남의 일처럼 무관심하게 여기고 ‘내가 아니어도 할 사람 많겠지’ 하는 안일함으로 나 몰라라 했었는데… 바로 그 사역들을 나처럼 몇십년 예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이 아닌 이제 예수님을 만난 새 가족들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작은 교회 도우미 사역으로 흘리시던 그 땀방울은 정말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오직 주만 바라보며 주의 일을 행하는 값진 땀방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이 닦아주실 그 땀방울!

주님, 오늘 저에게 귀한 깨달음을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먼저 믿었다고 교만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섬김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세요.

쉴만한 물가

1,440만원

어떤 사람이 은행으로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신 앞으로 어떤 분이 1,440만원을 예금해 놓았습니다. 그 돈은 반드시 오늘 다 쓰실 수 있으나 유익하게 쓰셔야 합니다”.

이 사람은 어리둥절하며 그 돈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1,44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그 돈을 쓰시면 당신 것입니다. 그런데 어제 예금된 돈은 쓰지 않았으므로 주인이 도로 찾아갔습니다”.

그는 미심쩍어 하면서도 그 돈을 찾아 ‘기분이나 한번 내보자’며 기분좋게 써버렸습니다. 그 이튿날 아침에도 전화가 걸려왔고 이 일은 매일 반복됐습니다. 이 사람은 매일 이 돈을 쓰면서 기분은 좋았지만 마음속에 자꾸만 불안감이 싹텄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이 일이 멈추어지거나 혹시 무엇을 요구하면 어쩌지?”

공평하신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하루 24시간 1,440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우리에게 주신 시간에 대해 심판하실 것입니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마 25:19)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하루하루를 귀하게 쓰셔서 주님 만나는 날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 25:23)” 칭찬받는 믿음의 사람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