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TOUCH
새 생명 얻은 축제
지난 11월 13일~14일에 우리 용두동교회는 하나님의 프러포즈로 새생명축제가 있었다.
백기현 교수님과 김하중 장로님을 초빙하여 그 분들의 간증으로 온 교우들과 은혜의 시간을 함께 공유했다. 백기현 교수님의 간증으로 우린 살아계신 하나님의 치유를 체험했고, 김하중 장로님의 간증으로 우린 기도의 능력과 기적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은혜를 체험했다.
해마다 새생명축제가 다가오면 지난 2004년 새생명축제 때 친정 엄마의 인도로 이 곳 용두동교회에 태신자로 참석해 찬양을 듣던 감격의 순간이 떠오른다.
그 때, 온 몸에 아주 묘한 전율을 느꼈다. 딱히 뭐라 형언할 수는 없지만 다리부터 가슴까지 찌릿한 느낌이 차올랐다. 지금 생각하면 주님이 날 반겨주시며 안아 주셨던 것 같다.
결신 후, 등록하여 새 가족으로 많은 교우들 앞에서 목사님과 인터뷰했던 아주 영광스런 시간은 지금도 차마 잊을 수가 없다. 가문의 영광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지금은 아련하지만, 그때 목사님과 인터뷰 중에 새 가족들에게 건넸던 한마디가 생각난다.
“인생의 길은 여러 길이 있습니다….과거의 길, 현재의 길, 미래의 길…
지금껏 걸어왔던 길이 힘들고 외로워 되돌아가고 싶지만 갈수 없이 너무 많이 와버렸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지금 여러분이 앉아계시는 이 자리가 바로 인생에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고 희망적인 인생을 살아요….”
지금 생각하면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떨림도 없이 차근차근 인터뷰에 응했던 것 같다
올 해 태신자로 초청되어 결신한 많은 새 가족들이 주님 안에서 행복하고 평화로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이렇게 큰 은혜가운데 평안함과 행복한 삶을 살듯이 말이다.
내겐, 2010년 올 해의 새생명축제도 또 기억에 남을 것이다. 우리 언니를 새생명축제에 초청대상자로 세우고 열심히 기도했다. 역시 주님은 언니를 축제의 자리에 불러주셨고 결신을 도와주셨다. 내가 주님을 만날 때와는 또 다른 감사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 은혜로 이제 우리 4남매는 부모님과 함께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이 세상사는 동안 저희 가족들은 이제 예수님 한분으로 족합니다.
글/ 권옥희 집사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16;31)-
향기나눔터
처음 주의 복음과 구원의 은혜를 마음에 영접했던 것처럼 매일 주가 우리와 함께 하심을 감사하며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도록 그를 영접하길 원합니다.
주를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주를 아는 지혜가 우리의 삶 가운데 드러나며 그로 인해 더욱 주를 갈망하기를 원합니다.
매일 새로운 은혜로 우리의 삶을 두드리시며 매일 새로운 축복을 부어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주의 부르심이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움직여 삶 가운데 주의 영광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주님, 어서 오십시오. 주께서 행하실 일들에 가슴이 뛰고새벽이슬과 같은 깨끗한 믿음을 지닌 주의 제자가 여기 있습니다.”
쉴만한 물가
예수님을 알게 되다
오스 기네스는 그의 책 “소명“에서 1970년대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의 의장이었던 아서 번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이었던 번스는 그 당시 백악관에서 모이는 성경공부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성경공부 그룹의 사람들은 번스가 “오 하나님, 모든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알게 되는 날이 오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것을 듣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가 “모든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알게 되는 날”이 오게 되기를 기도했을 때는 더욱 놀랐습니다.
지난 주 우리는 새생명축제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분명히 드러낸다고 해도, 우리가 예수님을 정말로 잘 알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분명치 않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잘 알고 있었던 베드로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벧후1:2). 예수님을 앎으로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3절). 그리고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우리가 주님과 연결되어 있음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여러 성품의 특성들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5-8절).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이웃에게 초청할 뿐 아니라 나를 통해 보여 주어야 합니다. 나는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지? 그리고 매일 예수님을 좀 더 친밀히 알기 위하여 애쓰고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사역일정
11월
21 남성소그룹모임 및 각 남선교회 총회
26 연합속회
28 당회준비를위한 특별기획위원회(2차)
12월
1 초하루기도회
5 당회
성찬식
12 새가족 환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