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TOUCH
극상품 포도나무
하나님의 구원 프로젝트에 묵묵히 순종한 5개월이 꿈만 같다. 드라마틱한 상황들이 현실이 되어 그분의 살아계심을 두렵고 떨리는 가슴으로 목도케 하는 나날이었다. 사자 굴에 던져진 것 같은 위기 속에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던 사망의 터널을 승리로 이끌어 오셨다. 우리에게 기적일 뿐 하나님은 정확히 그 분의 때를 따라 친히 그 뜻을 이루셨다.
지난 해 8월 초순 두통을 호소하던 남편의 MRI결과는 병명을 알기도 전 두 달을 넘기지 못할 것 같다는 선고를 받았다. 그 순간 말씀의 빛은 절망보다 먼저 나의 가슴에 인을 쳤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50:15)” 남편을 살려 달라 간구조차 나오지 않는 절박한 상황에 주님은 왜 이 말씀을 주시는 것일까? 내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니…묵상할 겨를도 없이 나의 손은 문자를 찍고 있었다. 물 떠온 하인만 아는 물이 포도주 되는 그 기적의 현장에 모든 교우들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주님의 간절한 마음이 가슴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주님은 분명 이 일을 통하여 당신의 살아계심과 예수이름에 치유의 능력과 권세를 목도하게 하실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실수가 없으시고 성실하신 하나님의 열심이 나를 강권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 후, 5개월 동안 수천통의 긴급 문자 메시지가 밤낮 없이 발송 되었다. (혹여 원치 않은 교우들에게 발송되어 심려를 끼쳤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합니다) 수술조차 할 수 없었던 남편의 뇌종양(뇌교모세포종 4단계)은 온 교우들의 중보가 시작된 3일 후 수술 할 수 있는 기적을 일으키며 중보자들을 기적의 현장으로 초대하기 시작했다.
극적인 수술 성공 후 방사선치료와 1차 항암을 잘 마치고 퇴원한 2주후,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15일을 중환자실에 누인 채 제2프로젝트 “예수사람 만들기”에 돌입 하셨다. 오장 육보를 완전히 성령의 불로 태워 기경하시는 세 번의 생사를 넘나드는 위급상황…. 온 몸이 수십 개의 감시 줄에 묶인 채 심한 열꽃으로 시퍼렇게 피멍이 든 남편 모습은 오히려 편히 잠든 커다란 밀랍인형 같았다. 아무런 의식도 응답도 반응도 없는 남편을 두 눈으로 바라보며 숨 쉬는 순간마다 그분의 뜻을 구하며 순종할 수 밖에 없었다.
뇌척수 종양 클리닉은 물론 9개과 주치의들이 동시에 협진을 했고 모든 의료진의 진단 상황을 신장내과 주치의는 이렇게 말했다. “신장 기능이 멈춘 것은 물론이요. 오장 육보에 동시 다발적으로 불이 붙어 타고 있는 상황이라 불길이 잡힐 때 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며 침통 해 했다. 육신적으로는 완전한 죽음에 이른 상황이었다.
그런 그가 24시간 쉬지 않고 인공 투석기를 돌린 지 15일 만에 기적처럼 신장 수치가 정상에 가깝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무도 기대할 수 없었던 인공호흡기와 신장투석기를 떼고 공포의 중환자실에서 나오게 되었다. 마치 애굽을 떠나 가나안을 누리기 전 그에 합당한 영성을 갖추게 하기위해 40년의 광야 생활은 필수코스였듯이 말이다.
15일 동안 한 방울의 소변도 만들어내지 못하던 신장 기능은 10일 후 거짓말처럼 회복되어 마침내 성탄이브, 자가 소변을 보는 기적으로 새 생명을 선물 받았다. 그렇게 쾌유의 가도를 달린지 닷새 후… 끝인 줄 알았던 새사람 만들기 깜짝쇼는 수혈 후 일주일 동안이나 온몸을 들썩이며 헛소리를 하는 원인 모를 심한 경련을 일으켜 깊은 영적 세계까지 터치하시며 예수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경험케 하는 보너스로 막을 내리셨다.
“오장육부 모든 기능과 혈중 모든 수치 정상, MRI 뇌파결과 재발 및 이상소견 없어 항암종료. 완쾌퇴원. 3개월마다 정기검진”이라는 감당할 수 없는 최상의 선물을 안겨 주셨다.
이제 예수피로 씻김 받고 예수피로 수혈 받아 예수의 몸으로 거룩한 성전 된 남편을 아낌없이 사용하실 사도행전 29장을 기대한다.
온 교우들의 한 영혼을 향한 쉼 없는 중보를 받으시고 주님은 남편을 극상품 포도나무로 창조하여 포도원에 심으셨다. 극상품 열매 맺기를 간절히 원하시며….할렐루야~!!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사5;2)-
향기나눔터
남성소그룹모임 안내
※ 2011년 첫모임 2월 20일(셋째주), 오후 2시, 천해홀
2011년 남성들의 영적 부흥을 위하여 남성소그룹모임이 시작됩니다. 선교회 별로 회장님들과 지도교사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모임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용두동교회의 모든 남선교회와 청장년선교회 회원들은 이 소중하고 복된 모임에 함께하시길 부탁드리면서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 남성소그룹리더(지도교사)모임 : 월 1회, 매월 둘째 주, 주일 오후 3시, 천해홀
■ 남성소그룹 전체모임 : 월 1회, 매월 셋째 주, 주일 오후 2시, 천해홀과 각 선교회별 지정장소
시 간 | 타이틀 | 내 용 | 비 고 |
14:00-14:10 | 찬 양 | 모임을 여는 찬양 | 담 당 자 |
14:10-14:40 | 주제설명 | 주제 설명, 기도 | 담임목사 |
14:40-14:50 | 소그룹이동 | 각 소그룹별 이동 | 진 행 부 |
14:50-15:30 | 소그룹모임 | 나눔과 교제 | 각 소그룹별 섬김이 |
시 간 | 타이틀 | 내 용 | 비 고 |
15:00-15:05 | 찬 양 | 모임을 여는 찬양 | 담 당 자 |
15:05-15:35 | 리더십훈련 | 소그룹리더 훈련 | 담임목사 |
15:35-16:00 | 소그룹 나눔의 실제 | 교재 나눔 | 진 행 부 |
구 분 | 지도교사 | 소그룹 인원 | 비 고 |
모세남선교회 | 최인영장로 | 선교회원 | 모세남선교회실 |
1남선교회 | 어원달장로 | 〃 | 1남선교회실(교육관302호) |
2남선교회 | 정신성장로 | 〃 | 초등부실 |
3남선교회 | 홍응표장로 | 〃 | 유년부실 |
4남선교회 | 홍선기장로 | 〃 | 유아부실 |
5남선교회 | 최중현장로 | 〃 | 호산나찬양대실(교육관301호) |
1청장년선교회 | 김영수권사 | 〃 | 새가족실 |
2청장년선교회 | 홍순택권사 | 〃 | 청소년부카페 |
3청장년선교회 | 송용설장로 | 〃 | 청년카페 |
쉴만한 물가
손에 잡혀있으면 빛나는 보석
어떤 사람이 친구의 사업장에 초대받아 갔습니다. 그 친구는 단골 손님을 많이 갖고 있는 보석상이었습니다. 보석상은 자기 친구에게 화려한 다이아몬드와 다른 값진 보석들을 자랑스레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조금도 광택이나 빛을 반짝이지 않는 보석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여보게, 저건 하나도 아름답지 않은데 어찌 더 좋다는 거지?”
보석상은 말없이 자기 친구가 찾아낸 그 보석을 쟁반에서 들어내 자기 손으로 꼭 쥐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얼마 후 보석상이 꼭 쥐고 있던 손을 펼쳐 보이자 그 손 안에서는 방금까지도 아무런 광채를 내지 않던 바로 그 돌이 눈부신 무지개 빛 광채를 내뿜으로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지 않겠습니까! “아니 이봐, 자네 어떻게 한거야?”
친구가 놀라워하며 묻자, 그 보석상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보석은 `오팔‘이라는 것일세. 이걸 우리는 교감의 보석이라고 부르지. 이 보석이 놀라운 아름다움을 내뿜기 위해서는 단지 인간의 손에 꼭 잡혀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일세“
우리도 예수님의 손에 잡혀 있다면 언제나 아름다운 빛을 내는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사역일정
2월
6 성찬식
기획위원회
청년교회 선교보고 예배
10 동대문지방회
12 용.기.남
20-22 청년교회 겨울수련회
21-25 어린이 제주단기선교
23 여선교회 기도회
25 연합속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