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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祈禱)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셨다.(마6:5~13)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성화를 위한 철저한 영성훈련을 강조하고 그 영성훈련을 위해 은총의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또한 교회 전통 속에서 변함없이 사용된 영구적인 은총의 수단(instituted means of grace) 중의 하나로 기도를 강조하셨다.
감리교 영성생활의 핵심은 기도생활이다. 웨슬리는 말하기를 “기도는 확실히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따라서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은 이것과 병행하거나 또는 이것을 위해 도울 때에만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기도가 부족한 것은 다른 어떤 규례로도 보충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기도를 성도의 삶의 총체적인 것으로 보았다. 즉 기도를 통해 우리의 죄에 대해 각성하고(회개와 고백), 우리 속에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를 열망하고(청원), 이웃의 요구를 위해 대신 요청하고(중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하여 감사하게 된다고(감사) 주장하였다. 기도의 종류로는 개인기도, 가족기도, 공중기도로 구분 지었다. 즉흥적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기도를 강조하기도 하였고, 기록된 기도문을 따라 기도하는 것도 강조하였다.
웨슬리가 말한 기도의 중심은 욕망의 성취가 아니라 성화의 성취에 있었다. 즉 웨슬리의 기도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성화를 이루는 것이다. 기도는 우리의 신앙과 사랑을 증진시켜 주고 하나님이 더욱 깊은 교제와 영적 성장을 일으켜 주고 영적 교제와 영적 성장에로 초대하는 것이 기도의 목적이다. 웨슬리는 하나님께 간절히 요구하는 통성기도(active prayer)나 즉흥기도나 화살기도도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나, 하나님과의 친교와 사귐과 대화를 갖는 관상기도(contemplative prayer)를 통하여 성화를 훈련하는 기도를 더욱 강조하였다. 그리고 웨슬리는 월요일에서 주일까지 매일 드리는 공동기도문을 만들어서 초기감리교도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였다.(기독교대한감리회 홈피 http://www.kmcweb.or.kr 감리회소개 → 신앙의 기초 → 은총의 수단 → 기도)
이정배 감리교신학대 교수는 기도에는 4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인보케이션(invocation), 즉 구하는 기도다. 가령 ‘내 아들을 대학에 붙여 달라’는 식의 기도다. 대부분 기독교인이 하나님 뜻을 빌어서 자기 뜻을 관철하는 이 단계에서 끝나고 만다. 둘째는 메디테이션(meditation·명상)이다. 하루에 향 하나가 탈 시간(20분) 동안 침묵하고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라. 그럼 자기 소리를 멈추고, 자기주장을 멈추게 된다. 셋째가 컨템플레이션(contemplation), 즉 관상(觀想)이다. 자기 소리를 그칠 뿐만 아니라 남의 소리를 듣게 된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게 된다. 우리가 인보케이션(구하는 기도)을 할 때는 자기 소리만 들을 뿐, 결코 남의 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마지막 단계가 유니언(union·일치)이다. 하나님 뜻과 내 뜻이 완전히 하나가 되는 단계다.
(중앙일보 2010.11.4. “막힌 담을 허문 예수,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몸소 보여줬죠” – 이정배 감리교신학대 교수에게 종교 간 평화의 길을 묻다 – 題下 기사)
향기나눔터
2011년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 조직안내
1.주 제 : 복음이 실제가 되는 40일 (주교재: 기독교의 기본진리 40일)
2.주요일정 : 2월 20일(발대식), 3월 13일(개회예배), 3월 14일~4월 23일(특별새벽기도회)
4월 24일(폐회예배–부활주일)
3.조직구성
▮대 회 장 : 조재진 목사 ▮조직위원장 : 김남신 장로
▮진행총무 : 주봉채 권사▮서 기 : 이성름 권사▮회 계 : 김기옥 집사
분과명 | 목회자 | 지도장로 | 분과장 | 총 무 | 상임 위원 | 팀 원 |
기획 | 엄영문 김성호 이상헌 송강범 | 이정완 | 박성배 | 정철안 | 김경석 고화란 | 지 원 : 김경석, 각청장년회장 주방관리 : 고화란(총여선교회회장) |
진행 | 송강범 이재영 | 신갑철 | 임화진 | 임성빈 | 최두현 박승란 전순형 전현철 | 예배안내 : 상임위원 찬 양 팀 : 이재영, 전순형 주차관리위원 |
홍보 | 이상헌 차유나 | 송용설 | 오종성 | 박찬익 | 구희서 | 행사지원팀 인터넷팀, 주보팀, 출판팀, 미디어팀 |
기도 | 이정자 김구민 | 홍선기 | 김선애 | 장영애 | 중보기 도팀장 | 준비위원 각팀장과 팀원 중보기도팀, 소그룹리더 |
동원 (소그룹) | 김성호 이창연 안명모 오주현 장미숙 | 정종성 | 주봉채 | 조용준 | 채학선 김영희 양재명 김재준 양동웅 | 제자훈련부/ 본부 행사지원 1,2,3교구 지역장, 각 남여선교회장, 1,2,3청장년선교회장, 청년회장/ 전도대(본부인원) |
◈준비위원 발대식이 오늘 오후 3시 30분 천해홀에서 있습니다.
준비위원들은 모두 참여하여 주세요.
쉴만한 물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는 이유
모든 스트레스는 인간관계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상처는, 믿지 못할 사람을 잘못 믿어서 발생합니다. 또, 다른 사람과 함께 일을 할 때나 주고받는 장사를 할 때, 상대에게 잘 해 주면서 그것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 그 마음으로 인해 자신이 실망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누구를 도울 때도, 상대가 나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감사의 표시하기를 기대한다면, 열 중 아홉은 자신이 남을 도와준 것 자체까지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 일이나 남의 어려움을 도우며 사는 이유는, 상대에게 보상 받기 위함이 아니라, 도와주며 사는 것 자체가 자신을 행복하게 하며, 그것이 삶의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혹 우리가 누구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도울 기회를 제공해준 상대에게 감사해야 할 뿐 아니라 도울 수 있는 시간, 재능 그리고 물질과 마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일입니다. 이 모두가 나에게서 나온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 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35)
사역일정
2월
20-22 청년교회 겨울수련회
21-25 어린이 제주단기선교
23 여선교회 기도회
25 연합속회
3월
1 초하루기도회
6 성찬식
12 용.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