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TOUCH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주일 아침, 부지런을 떨었건만 예배 시간 임박해서야 본당에 들어섰다. 예상대로 늘 내가 앉던 자리에 다른 교우가 자리하셨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빈자리를 찾느라 두리번거리다 낯선 교우 옆에 앉게 되었다. 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이 끝나고 목사님의 설교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옆 자리에 앉은 교우의 자세에 마음이 언짢았다. 경이로운 예배 자리에 팔짱을 끼고 다리를 꼬고 앉은 것이다. 잠시 후 고개까지 끄덕이며 졸기까지 했다. 순간, 언짢았던 마음은 안타까움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설교 중 목사님은 복음에 기적보다 복음의 영혼 구원이 더 크다고 말씀 하셨다. ‘아무런 감동도 경외함도 없이 다리를 꼬고 졸고 있는 내 옆의 교우는 과연 구원에 이르렀을까?’ 문득 노파심에 염려가 되었다.
성찬식이 이어졌다. 목사님은 세례를 받지 않았거나 마음에 거리낌이 있으시면 성찬을 받지 않아도 좋다고 말씀하셨다. 우리 자리 차례가 되자 졸고 있던 교우는 그저 이끌리듯 일어나 나가더니 주님의 살과 피를 아무 거리낌 없이(?) 입에 넣었다.
작은 탄식이 흘러 나왔다. “주님! 용서하소서… 주님! 우리를 사랑하시어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님! 용서 하소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 이니라“(마5:13)
성찬을 마치고 이 말씀을 묵상하며 옆자리의 교우를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 저 교우가 참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순간,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갑자기 가슴에 뜨거움이 느껴졌다.
“그래 염려하지마라. 나는 너희의 구원을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있단다.”
아멘! 감사하고 감사 했다. 나의 구원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예배가 즐겁고 찬양이 기쁘고 십자가의 사랑이 내 안에서 꿈틀거리며 나를 이끌고 있음을 가슴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다.” 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마음을 바꾸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 순간부터 자기 자신과의 싸움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삶의 전부를 주님께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주관해 주시기 때문이다.
이번 사역자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누릴 생각을 하면 마음이 설렌다.^^
‘아~!하나님은 어떤 모습, 어떤 표정으로 나를 만나시고 나를 새롭게 하실까…..’
향기나눔터
「사순절특별새벽기도회 개회예배」
성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요즘 살기가 어렵고 힘들다고들 말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 모든 것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2011년 다시 한번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도우시고 역사하실
주님의 은혜속으로 들어 갈 것입니다.
그 시작인 개회예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일 시: 2011년 3월 13일(주) 오후 2시
2)장 소: 본당
3)좌석안내
①본당 강대상을 바라보며 좌측은 성도, 우측은 청년교회 회원이 앉습니다.
②예배 중 청년교회 회원들은 헌금이 있습니다.
4)예배순서
찬 양❚ 청년교회 찬양단
기 도❚ 신갑철장로
간 증❚ 담당자
말 씀❚ 담임목사
헌 금❚ 청년교회 회원
워 쉽❚ 청년교회 워쉽팀
서약식❚ 김남신장로 외
찬 양❚ 다같이
축 도❚ 담임목사
※ 제1주 예배 및 봉사안내
2011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 | 복음이 실제가 되는 40일 | ||||||
| 3/14(월) | 3/15(화) | 3/16(수) | 3/17(목) | 3/18(금) | 3/19(토) | |
기 도 | 정신성장로 | 이우종장로 | 홍선기장로 | 김 경장로 | 김낙교장로 | 정신철장로 | |
특송∙안내 | 시무장로부부 | 1교구1지역 | 2교구1지역 | 3교구1지역 | 1교구2지역 | 2교구2지역 | |
주방봉사 | 2교구2지역 | 1교구1지역 | 2교구1지역 | 3교구1지역 | 1교구2지역 | 3남선교회 |
①예배 임사자는 5시 30분까지 교회에 오셔서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②본당 로비에 안내위원을 4명씩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③함께 하면 쉽게 끝납니다. 담당시 주방봉사(설거지)에 열심히 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순절특별새벽기도회 예배팀
쉴만한 물가
기도의 능력
우리는 육체의 피조물일 뿐 아니라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육체의 영역에 서 있으면서도 영적인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분명한 특권이며 이점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영적인 영역에 들어갈 수 있고 기도는 상황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 (요4:24), 우리가 필요로 하는 대답은 다 주님께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열쇠란 문을 열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그 열쇠란 여러 가지 형태의 기도를 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매는 것과 푸는 것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같은 영적인 원칙과 연계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16:18에서 믿음의 능력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기도를 통해서 드러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매고 푸는 힘도 기도 안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이나 다른 이들의 삶 가운데 어떠한 속박에서 구원받기를 구하며 기도할 때 사실, 우리는 문제를 매고 그에 대한 답을 풀려고 하는 것입니다. 즉 기도는 악을 매고 선을 푸는 것입니다.
(조이스마이어의 ‘단순한 기도가 주는 기쁨’ 중에서)
사순절 기도회가 우리의 삶의 통로가 열리는 열쇠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하는 기쁨 가운데 우리에게 허락하신 기도의 분량으로 믿음을 연단하는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를 기대합니다.
사역일정
3월
13 기획위원회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 개회예배
14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 시작(4.23까지)
20 남성소그룹 모임(1차)
25 연합속회
27 세례자 교육시작
남성소그룹 모임(2차)
4월
1 초하루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