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눔터
5월의 추천 도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리처드 포스터 저 | 정성묵 역 | 랜덤하우스
당신은 하나님과 깊고 분명한 관계를 원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훈련의 아버지, 리처드 포스터가 너무나 쉽지만 어려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란 주제를 들고 우리를 찾아왔다. “네 인생의 모든 사랑과 슬픔, 공포와 고통, 기적 속에서 내가 너와 함께하노라. 나와 함께하겠느냐?” 모두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에서 탄생한 이 책은 ‘성경’을 통해 우리가 변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스프링아버대학교 신학과 교수를 지낸 리처드 포스터는 레노바레(라틴어로 ‘새롭게 하다’는 의미) 운동을 창시, 영성 운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레노바레 성경을 창시한 저자는 하나님이 성경 기록을 감독하셨기 때문에 성경이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훈련에 가장 믿을 만한 안내서라고 주장한다. 포스터에 따르면 성경의 핵심은 ‘하나님과 함께한’ 인간의 삶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이 각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우리와 함께하시는지 생각하며 영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눈앞에 펼쳐진 페이지를 향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열면, 성경의 모든 가르침을 이해하고 우리의 일상에 적용함으로써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성경의 진정한 목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5월 겟세마네 기도회의 주제도서입니다.
*구입은 가까운 기독교서점이나 5월 4일(수)까지 사무실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LOVE TOUCH
부활 속에 피어나는 행복한 5월
흔히들 부활절이라고 하면 달걀을 떠올리곤 하지만 독일의 북부 지역에서는 초코릿의 인기가 대단하다고합니다. 독일에서는 부활절 전날에 아이들을 일찍 재우고 부모는 집안 곳곳에 아이들이 찾기 어렵게 초코릿을 숨겨둡니다. 아침에 일어난 아이들은 숨겨둔 초코릿을 찾기 위해 온 집안을 동분서주합니다. 일찍 찾은 아이는 초코릿을 들고 나와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고 찾지 못한 아이는 눈물로 범벅이 되어 엄마 품에 안기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초코릿을 찾는 소란스러운 아침에 부모는 그 모습을 보며 배꼽을 잡고 웃기도 하고 아이들이 쉽게 찾지 못하도록 방해도 합니다. 그 속에서 온 가족이 한바탕 웃음 파티를 하게 됩니다. 이처럼 독일의 부활절에는 초코릿 하나로 온 가족이 웃음꽃을 피우는 아침을 맞이하게 됩니다. 가족의 웃음만큼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없습니다. 값비싼 선물이 아니더라도 그 안에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면 가족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독일에서의 행복한 부활절의 풍경을 옮겨봤다. 내년에는 우리 가정에도 이런 방식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부활절 아침을 제안해 볼까 고려중이다.
부활절 주일아침, 긴 호흡을 하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기쁨의 아침. 감격의 아침. 영원한생명의 아침이다. 예수님께서 어둠을 물리치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의 새로운 삶을 보여주신 아침이다. 화사한 옷차림에 화사하게 화장을 하고 교회로 향했다. 교회 언덕에서 한 집사님을 만났다. 그 집사님도 화사한 옷차림에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나를 반겼다. 우린 서로 껴안고 ‘해피~예수님 부활~~!!! ‘하며 외쳤다. 주님향기로 가득한 성전, 제단위에 하얀 꽃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예수님을 기다리는 작은 천사들의 모습 같았다. 예배 후에. 교우들과 각 교구마다 준비해온 다과를 먹으며 웃음꽃을 피우고 주님의 부활을 함께 기뻐하는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부활주일 이었다.
겨우내 언 땅을 뚫고 모든 생물이 앞다투어 태동을 하고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의 끝에서 주님의 부활은 우리 몸과 마음에 새 생명을 주셨다.
이제 모든 피조물과 그 생명의 정점인 5월, 작은 천국이라 할 수 있는 가정, 바로 가정의 달이 5월이다. 행복이 피어날 오월을 기대하며 다짐 해 본다.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한량없는 사랑을 형제와 이웃과 나누며 고난을 함께 이겨내는 부활의 삶을 살아야겠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이리라. 또한, 기쁜 삶을 누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사랑은 기다림이라 한다. 사랑은 오래 참음이라 한다. 주님 다시 이 땅에 오실 때 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며 십자가의 사랑과 승리를 나의 삶에도 적용하며 행복한 5월을 넉넉히 누리고 싶다.
쉴만한 물가
은혜 이후의 삶
평양 대부흥을 목격했던 J. Z. 무어 선교사가 증언한 내용입니다. “오후 사경회에서는 조혼, 교육, 청결, 흡연 같은 주제를 놓고 공개적인 토론을 벌이는데 한국인들이 이런 문제들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 그 열정이나 진지함에서 놀라울 정도입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이런 문제들에 대해 그들 나름대로 도덕적 기준을 도출해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시 은혜 받은 교인들은 스스로 생활 규범을 만들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전의 삶이 아닌 다른 삶을 살아가고자 스스로 몸부림치는 노력을 한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을 체험하셨습니까? 복음이 실제가 되셨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몸부림쳐야 합니다. 이전의 삶의 모습보다 더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신앙은 낭만이 아닙니다. 저절로 변화되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시켰던 바울의 심정이 우리의 심정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 받은 것에만 만족하고 끝내지 맙시다. 이제는 은혜 체험 이후의 삶을 살아갑시다!
사역일정
5월
1 어린이주일(유아세례)
2 초하루기도회
8 어버이주일
9-10 청년교회 리더쉽 MT
14 용.기.남
청장년선교회 연합기도회
15 남선교회 전체모임 및 기도회